▲ 한경대 자회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력 약정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의 모습.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한경대(총장 임태희)는 1일 이 대학 산학협력관에서 (주)한경바이오와 업무협력 약정을 체결하고, (주)한경바이오를 한경대 기술지주 주식회사 ‘제 2호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주)한경바이오는 지난 2014년 최강덕 한경대 교수 등이 실험실 벤처창업으로 설립한 기업으로, 홍삼과 천연물 및 생명과학에 꾸준한 연구를 통해 ‘한경홍삼’을 출시하기도 했다. 더불어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6년 대한민국소비자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강덕 (주)한경바이오 대표이사는 “한경대에서 출자한 기술을 바탕으로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애쓰겠다”면서 “앞으로 홍삼뿐만 아니라 건강기능 식품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용태 교수(한경대 산학협력단장)는 “제2호 자회사 설립을 통해 한경대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 대학이 보유한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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