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밭대는 지난 2일 이 대학 국제교류관에서 ‘한밭대학교-제주대학교 학생중심 홍보활동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한밭대(총장직무대리 강진규)는 지난 2일 이 대학 국제교류관에서 ‘한밭대학교-제주대학교 학생중심 홍보활동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양 대학이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대학정책 수립을 위해 운영 중인 학생중심 홍보활동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한밭대 학생홍보대사, 블로그기자단, 카툰기자단, 제주대 미소서포터즈 등 양 대학의 학생홍보활동 참여학생들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한밭대 측에서는 대학 소개 UCC 제작과 학생자치기구와의 협력 사례, 학생의 시각에서 본 대학생활 소개 카툰 등 대학 홍보활동을 소개했다.

특히,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공공기관 이전 특별법의 지역인재 채용 역차별 해소 촉구 캠페인과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수정·보완을 위한 의견 수렴 등의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제주대 측에서는 △전과기회 확대 △휴학 신청 기간 확대 △재입학제도 개선 △학생 설계 전공 신청 △학생 개인별 졸업학점 분석 시스템 도입 등 학생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거둔 대학의 제도개선 사례를 발표해 주목받았다.

이진화 한밭대 기획과장은 “우리 대학은 학생의 눈높이에서 대학의 정책을 알리고, 학생의 의견을 수렴해 대학본부에 제안하는 학생중심의 홍보활동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 대학의 교류가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만들고 대학발전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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