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8.8.14 화 18:33
뉴스인사·동정
정연주 건양대 총장, 석연치 않은 퇴장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 책임 진다지만 이미 발표 후 한 달 지나
구무서 기자  |  kms@unn.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8.09  10:50:34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기사URL

한 관계자 “사퇴 전 날까지 통화했을 때 잘해보자고 했는데 의아”

   
▲ 정연주 총장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정연주 건양대 총장이 지난 6일 돌연 사퇴 의사를 표명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연주 총장은 지난 6일 임직원들에게 총장에서 물러난다고 공식 입장을 전달했다. 이사회에는 지난주에 이미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정연주 총장이 밝힌 사퇴 이유는 대학기본역량진단이다. 건양대는 대학기본역량진단 1단계 가결과 예비 자율개선대학에 포함되지 못하고 2단계 진단 대상으로 떨어졌다. 충청권역에서는 의외라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정연주 총장은 이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퇴를 밝힌 시점이 1단계 가결과가 나온 지난 6월 20일에서 한 달이나 지났고 2단계 진단이 끝난 지도 일주일이 됐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그 사유가 석연치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같은 권역에서 같은 사유로 사퇴 의사를 밝힌 김영호 배재대 총장은 1단계 가결과가 나온 바로 다음 날인 6월 21일에 사퇴 뜻을 알렸다.

건양대 한 관계자는 “지난 주에 총장님과 통화 할때만 해도 대학을 살려보자, 우리 잘해보자라고 말씀하시고 전화를 끊었는데 그 다음날 학·처장 보직자 회의에서 사퇴를 발표하시니 의아했다”며 “왜 떠나는지 예상은 하지만 본인의 공식 입장 발표가 없으니 추측만 할 뿐”이라고 전했다.

정연주 총장은 김희수 전 총장이 폭언·폭행 논란으로 사퇴하자 지난해 9월 취임했다.

건양대 이사회는 9일 회의를 열고 정연주 총장의 사퇴 건을 다룰 예정이다.

<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구무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많이 본 기사
1
대학기본역량진단, 부정비리 감점· 발표 날짜에 촉각
2
끝까지 진통 겪은 시간강사법, 합의안 도출한 듯
3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부정비리 조사 위해 3차 공문 보내
4
"대학역량평가의 최대 피해자는 지방대학"
5
정연주 건양대 총장, 석연치 않은 퇴장
6
[대학로] 교육부는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역지사지(易地思之) 정신 발휘해야
7
[특별대담] 이찬열 국회 교육위원장 “변화의 시기 큰 책임감… 고등교육 위기 극복 해결사 될 것”
8
[여름방학 특집] 9명의 대학 총장들이 권하는 여름방학 ‘추천도서’
9
교육위원회 윤곽 잡혀…전문대학 현안 어떻게?
10
건양대 신임총장에 이원묵 박사 선임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등록번호 : (주간)서울 다 - 05879(1988.08.31) | 회장 : 이인원 | 발행인 : 홍남석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이정환
대표전화 : 02- 2223-5030 | 편집국 : 02)2223-5030 | 구독문의 : 02)2223-5050
대학 광고 : 02)2223-5050 | 기업 광고 : 02)2223-5042 | Fax : 02)2223-5004
주소 : 08511 서울특별시 금천구 디지털 9길 47 한신 IT타워 2차 14층 (가산동) ㈜한국대학신문
Copyright 1999-2011 ㈜한국대학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unn.net
Family sit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