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권 구매 선착순 모집 서둘러야

2002월드컵 본선 대진표가 지난 1일 확정되면서 국내 입장권 판매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지난 11월말 현재 약 41%의 판매 실적에 불과하던 입장권 판매는 본선 경기일정이 확정되면서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월드컵 입장권은 오는 12월31일까지 주택은행 및 우체국에서 선착순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인터넷(ticket.2002worldcupkorea.org)을 통해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1경기당 1인1매를 구입할 수 있으며 1인당 6경기 이내에서 관전경기를 선택할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해 구입하는 경우도 구입확인서를 출력하여 보관하고 있다가 입장권 교환시기인 2002년 5월 지정된 교환처에서 교환하면 된다. 월드컵대회 기간중에는 입장권을 구입할 수 없기 때문에 만약 입장권 구입을 원한다면 빨리 구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환율을 1천1백원으로 적용하여 약15%의 할인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어린이용 입장권은 따로 판매되지 않으며 어린이 및 청소년이 관람을 원할 때는 일반인과 같은 방법으로 구입해야 한다. 이와함께 모든 입장권은 구입이 확정되면 변경, 최소 및 환불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구입시는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만약 구입확인서를 분실하게 되면 신분증을 지참하고 해당교환처에서 본인 확인후 실물입장권으로 교환하면 된다. 입장권을 도난당하고나 분실 혹은 훼손하였을 경우 재발급이 불가능하다. 한편 개막전, 준결승전, 한국팀 예선중 인천, 부산경기, 울산 8강전, 수원16강전은 휠체어 장애인석을 제외하고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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