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원대 2017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전경.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호원대(총장 강희성)는 14일 오전 11시 이 대학 대강당에서 제32회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학부모를 포함한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2개 학부(과) 120명의 학생이 학사학위를 수여받았다.

학위별로는 △공학사 8명 △경영학사 4명 △경찰학사 1명 △관광학사 12명 △교육학사 3명 △미술학사 1명 △미용예술학사 1명 △사회복지학사 7명 △소방행정학사 4명 △예술학사 50명 △이학사 15명 △작업치료학사 6명 △체육학사 7명 △행정학사 1명 등이다.

또 필흥연(경영학과 4)씨 등 중국유학생 3명도 함께 학위를 수여받았다. 필흥연 씨는 “처음엔 낯설고 적응하기 어려워 고민이 많았는데,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도움을 줬던 학교 교수님들과 직원 선생님들 덕분에 큰 탈 없이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학교에서 배운 많은 지식을 유용하게 활용하는 인재가 되겠다”고 전했다.

강희성 총장은 축사를 통해 “항상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기를 바라며, 긍정적인 생각은 미래를 바꾸는 기틀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말라”며 사회로 나아가 이제 첫 발을 내딛는 우리 졸업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밝게 빛나는 호원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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