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자동차 대회 참가와 실습 자작자동차 동아리

▲ 기증받은 윤활유와 함께 용품을 착용한 아주자동차대학 자작차 동아리 학생들.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아주자동차대학(총장 박병완)은 한국쉘석유주식회사(대표이사 강진원)가 지난 13일 아주자동차대학의 대학생 자작자동차 동아리의 자작자동차대회 참가와 실습에 써달라고 전문 레이싱용 고급 합성 엔진오일과 쉘석유 레이싱팀의 팀셔츠와 모자 등 5백만원 상당의 모터스포츠 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주자동차대학 자작차동아리 레이싱아트(지도교수 김영일·김상범 교수)는 이번 주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군산새만금자동차 경주장에서 열리는 ‘2018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 참가한다. 아주자동차대학팀은 2014년 대회에서 전문대학팀으로는 이례적으로 대회 그랑프리인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매 대회 다수의 입상경력을 가졌다.

장현탁 모터스포츠전공 교수는 "아주자동차대학은 국내 유일의 자동차특성화대학으로 국내 여러 자작자동차대회와 모터스포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서 모터스포츠 등 고급자동차용품 회사가 생산한 제품을 제공해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하고 자사의 제품도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쉘석유주식회사는 로열더치쉘의 계열회사로 자동차와 선박 등에 사용되는 다양한 윤활유 등을 생산해 판매, 수출하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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