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서울여대(총장 전혜정)는 지난 20일 서울 노원구 교내 바롬인성교육관 국제회의실에서 2018학년도 하계방학 기업현장실습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업현장실습에서는 제33기 SWCD(Seoul Women’s University Career Development) 아카데미, 재학생직무체험, 서울시정 인턴십에 참여한 학생 총 130여 명이 수료했다.

SWCD 아카데미는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서울여대가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재학생직무체험은 인문·사회·예체능 계열 학생들에게 일경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본교가 협약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며, 서울시정 인턴십은 서울시정 경험을 통해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와 협약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기업현장실습에는 극동방송, 비상교육, 동아닷컴, 일양약품, 리앤풍, ㈜대상, 월드비전, 삼성증권, 아트센터나비, 인터파크, 누리미디어, 서울도서관, 서울디자인재단, 서울시50플러스재단 등 70여 개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서울여대는 2002년부터 매학기 방학 때마다 기업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모두 5500여 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기업현장실습을 마치면 학점으로 인정을 받을 수도 있으며 좋은 평가를 받은 학생들은 실습 후 취업으로 연계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