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삼육대(총장 김성익)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삼육대는 지난 6월 발표된 1단계 평가에서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데 이어 이날 2단계 발표에서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의신청절차가 남았지만 사실상 '최종 결과'다.

이로써 삼육대는 정원감축을 권고 받지 않고 내년부터 정부의 일반재정지원을 받는다. 일반재정지원은 목적성 재정지원과 달리 사용처에 제한이 크지 않아 대학이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김성익 총장은 “지난 3년간의 정량과 정성평가 지표를 방어하기 위해 헌신해주신 모든 교수, 직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교육 경쟁력을 실제적으로 높이는 노력을 통해 삼육대만의 특성화를 구체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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