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혁신지원사업 시범 운영 사업에도 최종 선정 돼

▲ 대전대 30주년 기념관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대전대(총장 이종서)는 지난 23일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기본역량진단 2단계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0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1단계에서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는 대전대는 대학의 부정비리 등에 대한 추가 검증을 통해 이날 자율개선대학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이에 대전대는 오는 2018학년도부터 정원감축에 대한 권고 없이 향후 3년간 일반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와 더불어 대전대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2018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시범(PILOT)운영 사업’에도 대전·충청권 사립대학 중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 전국에서는 11개 대학이 선정됐다.

대학혁신지원사업 시범운영 사업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국가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 체제 구축 지원을 위한 사업이다.

대학은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른 과제와 구현 방법을 스스로 선택함과 동시에 정부에서는 대학의 자율적인 혁신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은 올해 9월부터 내년 2월까지이다.

대전대 측은 “우리 대학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도 대학기본역량진단과 대학혁신지원사업 시범운영 사업 등을 통해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전대 학생들이 미래사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