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옥현 김천대 신임총장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학교법인 김천대는 28일 긴급이사회를 개최하고 현 윤옥현 부총장을 김천대 제2대 총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법인 측은 “윤 신임총장은 지역사회의 폭넓은 관계를 비롯해 2017년 구조개혁평가 이행점검을 훌륭하게 치렀다”며 “1그룹 완전 해제라는 성과를 이뤄내는 등 위기관리능력이 뛰어나 풍전등화 속 김천대를 재도약시킬 수 있는 최고 적임자라 생각한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김천대는 지난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재정지원제한대학 1유형에 포함되면서 정원감축 권고와 일부 재정지원제한을 받게 됐다. 김천대를 이끌 윤 신임총장의 책임이 막중한 상황이다.

윤 신임총장은 이사회 의결 즉시 총장 임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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