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두한 총장(앞줄 가운데)이 협의회에 참석한 교수 및 타대학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 홀에서 2018년 2학기를 위한 교수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두한 총장은 “우리는 지난 한 학기동안 기본역량진단을 위해 3가지 진심(眞心·盡心·進心)을 보여준 여러 교수님들의 노고를 기억한다”며 “이번 교수협의회를 통해 잠시 재충전하며 함께 최고의 보건교육 특성화대학을 만드는 길을 모색해보자”고 장학방침을 제시했다.

고석용 제주한라대학교 교무처장은 “인구통계학적으로 다가오는 2022년에는 4년제 대학은 74개, 전문대학은 43개 학교가 문을 닫을 수밖에 없는 것이 정해진 미래”라며 “Unique하며 Originality가 있는 생존전략을 통해 해외유학생 유치, 해외취업, 학교기업 운영이 전문대학의 미래가 걸려있다”고 했다.

김동만 제주한라대학교 교수는 “대학의 특성화는 그 지역문화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해당 도시의 핵심 산업에 맞춰 미래 유망분야의 직업교육 훈련의 질을 높여 혁신맞춤인재를 양성해야한다”고 했다.

이후 NCS기반 교육과정 품질관리를 통한 고도화 사례와 NCS교육과정 운영방법 토의 및 학과별 분임토의가 이뤄졌으며 다음날 학과별 분임토의 결과발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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