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연구총괄센터, 성과사례 공유 및 융합연구 활성화 토론 진행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은 4일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학제간 융합연구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인문사회기반 융합연구 성과와 활로 모색’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제간 융합연구지원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인문사회분야에 기반한 융합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심포지엄은 교육부와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국회 미래일자리와교육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학제간융합연구총괄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심포지엄에는 이찬열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신용현 국회의원, 오세정 국회의원, 박경미 국회의원, 송희경 국회의원, 교육부 신민철 대학학술정책관, 노정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융합연구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두 세션으로 구성된다. 세션1에서는 그간 성과 사례를 공유하고, 세션2에서는 융합연구의 활성화를 위한 토론을 진행한다.

‘인문사회기반 융합연구 성과 공유’를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은 △인문사회기반 융합연구 성과에 대한 성찰(박구용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본부장) △스마트 쉘터 공간 구축을 위한 철학·예술·문화·공학에 대한 융합연구(고경호 홍익대 교수)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국어 어휘 의미 분석 기반 다국어 어휘 대역어 제공 서비스 개발 및 활용(류법모 부산외국어대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인문사회기반 융합연구의 활로 모색’을 위해 마련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누가 융합연구를 하는가?(조성겸 충남대 교수) △학제간 융합연구의 활성화 방향(노영희 융합연구총괄센터장)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학제간 융합연구지원사업에서 도출된 우수성과의 포스터 발표를 통해 참석자들과 인문사회기반 융합연구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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