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플랜트 인재양성과정에서 우수 성적 거둬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전북대(총장 이남호)는 화학공학부 하진수씨가 ‘2018년 제1차 해외플랜트건설 인재양성과정(25기)’에서 우수한 성적과 성실한 교육태도를 보여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고혜빈씨(기계설계공학부,4), 이중민씨(화학공학부,4)가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이다.

‘해외플랜트건설 인재양성과정’은 정부의 플랜트분야 전문인력 양성 사업으로, 플랜트의 기계·배관, 화공·공정, 토목·건축 등 각 과정에 대한 체계를 구축하고 주요 설계과정과 요소 기술, 구매, 시공에 대한 실무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한다. 서울을 비롯 6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전주분원은 전북대와의 협약을 통해 올해 처음 신설돼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난 여름방학 두 달 동안 350시간 맞춤형 플랜트 엔지니어 교육과 현장견학 및 프로젝트 발표 등 이론과 실무역량을 고루 쌓았다.

특히 하진수씨는 높은 교육성적과 단 한 번의 지각과 결석 없는 우수한 교육태도로 최우수상인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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