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특집/울산과학대학교] ‘세계적 수준 전문대학’ 명성 그대로 전문대학 국제화 선도
[수시특집/울산과학대학교] ‘세계적 수준 전문대학’ 명성 그대로 전문대학 국제화 선도
  • 김의진 기자
  • 승인 2018.09.1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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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요청 ‘1+1 복수학위과정’ 개설…베트남 현지 ‘UCU센터’ 개설 국제화 박차
글로벌비즈니스학과 신설 ‘MICE산업 전문가’ 양성…해외 외식업체 협약 ‘취업자‧국가 多’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는 지난 2011년 교육부로부터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으로 선정된 이래로 올해까지 8년 연속 WCC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

울산과학대학교는 전문대학 최고의 영예라 불리는 WCC에 사업시행 첫해인 2011년 당시 전국 146개 전문대학 중에서 당당히 전국 1위에 선정됐다. 8년 연속 WCC를 유지하는 3개교 중 하나다. 정부가 인정하는 전국 최고 전문대학인 것이다.

또 올해 대학가 최고의 관심사였던 ‘대학 기본역량 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 이로써 2019년부터 3년간 일반 재정지원을 받으면서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자율적인 혁신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더불어 입학정원을 줄여야 하는 ‘역량강화대학’이나 ‘재정지원제한대학’과는 달리 현재 입학정원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최고의 교육역량을 가진 울산과학대학교는 허정석 총장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 연속 WCC총장협의회장을 맡으면서 WCC협의회장 대학으로서 전문대학의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전체 전문대학과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동시에 WCC 대학이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국제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전문대학 TPCIT 요청…‘1+1 복수학위과정’ 개설 = 울산과학대학교는 국내 전문대학 최초로 우즈베키스탄의 고등직업 전문대학인 타슈켄트 정보기술 프로페셔널 칼리지(TPCIT; Tashkent Professional College of Information Technology)와 2년제 복수학위과정을 개설했다.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은 TPCIT에서 1학년을 마치고 울산과학대학교에 2학년으로 들어와 모두 2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두 대학 학위를 받게 된다. 양 대학의 복수학위과정 개설은 해외대학에서 먼저 요청했다는 점과 해외대학인 TPCIT 내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별도의 건물과 시설을 마련한 것이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TPCIT는 학교 안에 울산과학대학교 글로벌센터를 새로 구축하고 우수 고등직업기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복수교육과정 개발 및 복수학위 프로그램 개설을 울산과학대학교에 요청했다. 이에 따라 TPCIT는 신설한 울산과학대학교 글로벌센터를 통해 교육을 위한 건물 및 시설을 제공하고 울산과학대학교는 교육과정, 실험‧실습 기자재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양 대학은 복수학위과정이 정착되면 울산과학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학과와 연계해 TPCIT에 ‘MICE & Hospitality학과’를 신설하고, 동시에 화학공학과와 연계해 ‘Chemical engineering학과’도 신설할 예정이다. TPCIT는 올 9월부터 복수학위과정 운영을 위해 신입생을 모집해 교육을 진행 중이며, 내년 9월에는 이 학생들이 울산과학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학과에 들어오게 된다.

심광열 교학처장은 “중앙아시아 국가에도 교육사업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으며, 중앙아시아에 진출한 국내 기업에 기업맞춤형 인재공급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TPCIT와의 복수학위과정 개설은 국내 전문대학가에 새로운 교육수출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울산과학대학교는 우즈베키스탄 전문대학 TPCIT 요청으로 1+1 복수학위과정을 개설했다.

현대미포조선과 베트남 유학생 취업연계…현지 ‘UCU센터’ 개설, 국제화 박차 = 울산과학대학교는 2011년부터 8년째 ‘현대미포조선-베트남비나신조선소 유학생 취업 연계 사업’을 진행 중이다. 베트남 현지 대학 재학생들은 울산과학대학교에 학점취득 기술연수생으로 입학해 기계공학부 조선해양전공 3학년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올해에는 베트남 나트랑대학교 재학생 5명이 기술연수생으로 들어왔으며, 8년간 모두 93명의 베트남 학생들이 울산과학대학교에서 조선업 취업에 꼭 필요한 선박설계, 용접 등의 교육과정을 배우는 동시에 현대미포조선에서 진행되는 현장실습에도 참여하고 있다.

성과를 바탕으로 울산과학대학교는 지난 6월 말에 79명의 베트남 한국어연수생을 대거 유치했다. 베트남 한국어연수생들은 내년 2월 말까지 한국어 교육을 받고 한국어능력시험(TOPIK) 2급 이상을 취득하면, 일반 학위과정이나 기술연수생으로 입학하게 된다.

울산과학대학교는 해외 현지에 한국어교육센터(UCU센터)를 설립해 외국인 학생 유치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TPCIT를 비롯해 올 초에는 베트남 하노이고기술대학교에 UCU센터를 개설, 내년부터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본 사가여자단기대학에도 UCU센터를 개설, 이 대학에서 매년 1~2명의 일본 유학생이 입학하고 있다.

아울러 울산과학대학교는 베트남 호찌민에 있는 효성화학의 신입사원 기술교육을 울산효성화학과와 복수 진행하는 것을 앞두고 있어 베트남 현지의 한국 기업에 오퍼레이터 수준의 고급 기술 인력을 제공하는 인프라를 마련하기도 했다.

▲ 울산과학대학교는 베트남 유학생들과 함께 쌀국수 파티를 개최했다.

해외 현지 외식업체 인턴십…취업국가 다양, 취업자 꾸준히 증가 = 울산과학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는 올해 해외 외식기업과 인턴십‧취업을 골자로 하는 협약을 다수 체결했다.

올 1월에 호주 마키모토 그룹(Makimoto Group)과 재학생 해외인턴십 협약을 체결했으며, 3월에는 미국 전문 외식기업인 LY 월드 코퍼레이션(LY world Corporation)과 협약을 체결하면서 재학생의 해외인턴십과 취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2015년에 홍콩 군양홀딩스(Kunyang Holdings), 킹 패롯 그룹(King Parrot Group)의 2개 업체와 협약 체결, 2016년 홍콩 맥선 리미티드(Maxearn Limited), 컨테이너 팩토리(Container Factory), 홍까이(紅雞‧RED CHICKEN) 등 6개 업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싱가포르 PTE LTD, SBCD, JUSHINJUNG 등 4개 업체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외식기업과 적극적인 교류로 재학생의 국제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그 결과 재학생 해외취업이라는 가시적인 성과가 이어졌다. 2015년 홍콩 5명, 2016년 홍콩 17명, 2017년 홍콩 8명, 호주 5명, 체코 1명 등 모두 14명. 올해에는 미국과 홍콩, 호주 등으로 취업했거나 취업을 앞두고 있다.

2019년 글로벌비즈니스학과 신설…국내 MICE산업 전문가 양성 = 울산과학대학교는 2019학년도에 글로벌비즈니스학과를 신설한다. 글로벌 서비스(전시기획 및 이벤트, 관광경영)와 글로벌 경영(경영관리, 마케팅, 국제통상업무) 투트랙으로 운영되는 글로벌비즈니스학과는 전시‧컨벤션‧관광 등 MICE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동시에 재학생 해외취업, 유학생의 모국 취업과 국내기업 취업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미 울산과학대학교는 지난 8월 울산동구청과 MICE산업 전문가를 양성하는 ‘지역기반 글로벌 관광인력 양성 교육’을 시작했으며, 이 교육은 울산동구청이 해양관광동구를 실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울산시를 비롯해 울산 5개 구‧군이 바다, 태화강, 선사시대 유적, 영남 알프스 등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관광산업을 울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어 내년에 신설되는 글로벌비즈니스학과와 상당한 시너지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허정석 총장은 “WCC라는 타이틀은 명예롭기도 하지만 직업교육에 대해 나아갈 방향을 만들고, 개척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며 “학생들이 국내뿐 아니라 세계 속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점검‧개편하는 동시에 교육시설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해외대학 및 산업체와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신설하는 글로벌비즈니스학과를 바탕으로 국내 학생과 외국인 학생 모두가 국내외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가르쳐서 세계에서 인정받는 청년명장으로 양성할 것”이라며 “이것이 WCC의 역할이고, WCC라는 왕관 타이틀의 무게를 가장 높은 자리에서 지켜온 울산과학대학교의 힘이자 자부심”이라고 덧붙였다.

[우리 대학은 이렇게 뽑는다] 수시모집 정원 내 전형에서 1585명 선발

▲ 김호철 입학·홍보처장

울산과학대학교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 정원 내 전형에서 모두 1585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시 1차와 수시 2차로 나눠 모집하는데 수시 1차 모집에서 1484명을, 수시 2차 모집에서 101명을 모집한다. 모집계열에는 △공학계열 △자연과학계열 △인문사회계열 △예체능계열 등이 있다.

정원 내 특별전형은 2019년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고교 졸업자(검정고시 출신자 포함)면 지원 가능하다. 전형구분은 일반고와 특성화고, 자격증, 독자기준, 특기자 전형이 있다. 이 가운데 자격증 기준은 호텔외식조리과에서 5명을 모집하며, 독자기준은 수시1차에 기계공학부 20명, 전기전자공학부 10명, 화학공학과 30명, 수시2차에 스포츠지도학과 10명을 모집한다.

작년과 크게 달라진 점은 글로벌비즈니스학과 신설(2년제, 정원 22명), 기계공학부 입학정원 증가(기계시스템전공 야간 폐지로 인원 정원이동), 안전및산업경영공학과 학제 변경으로 모집인원 증가(3년제→2년제) 등이다.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 교과 및 출석 성적으로만 학생을 선발한다. 반영 방법은 예체능, 교련, 현장실습 등을 제외한 전 과목을 반영하며, 반영비율은 1학년 30%, 2학년 40%, 3학년 1학기 30%다. 단 2017년도 및 이전 졸업자 성적반영비율 1학년 20%, 2학년 30%, 3학년 50%다.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부터 모든 학과에 대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은 폐지됐다.

전형방법은 고교 유형별인 일반고 전형과 특성화고 전형으로 구분되고, 복수지원이 가능해 수험생들은 폭넓은 학과 선택이 가능하다. 단 동일 학과 내 2개 전형 지원은 불가하다.

수시 1차 모집 접수기간은 10일부터 29일까지며, 수시 2차 모집 접수기간은 11월 6일부터 20일까지다. 원서접수는 유웨이, 진학사 등 접수 대행업체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모집요강뿐 아니라 연도별 입학성적(커트라인), 학부(과)소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입학상담 및 문의 : 052-230-0611~3
입학처 홈페이지 : http://ipsi.uc.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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