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남대 청년TLO들이 교육 수료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한남대(총장 이덕훈)는 청년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를 위한 특허-창업-기술사업화의 3단계 실무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은 청년TLO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조별 협업과제를 기반으로 한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식재산권 창출 및 기술사업화 전략’이란 주제 아래 자신의 아이디어로 출원의 전 과정을 멘토와 함께 진행했으며, 기술가치 평가와 비즈니스모델 수립 후 아이템을 보완해 사업발표로 마무리하는 과정을 거쳤다.

청년TLO육성사업이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미취업 이공계 학사 또는 석사를 기술이전 전문가로 양성해 취업률 제고와 공공기술의 민간 이전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을 말한다.

강봉수 청년TLO사업단장은 “청년TLO의 기술교육과 실무 교육을 강화하고 기업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TLO가 저마다 전문성을 갖춰 취업과 창업 성공의 열매를 맺고, 이들을 통해 공공기술의 민간이전이 확대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남대는 지난 7월 청년TLO육성사업에 선정돼 현재 56명의 청년TLO가 산학협력단과 학교연구실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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