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열린 대구 숙련기술인 채용박람회에서 취업 준비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는 ‘2018 대구 숙련 기술인 채용박람회’를 13일 대학 내 다목적강당 마티아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대구지방노동청과 (사)한국소공인진흥협회와 수성대학교,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박람회는 숙련 기술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박람회는 자동차 정비 및 판매사인 중앙모터스(주) 등 대구·경북지역 중소·중견기업 31개사가 참여해 213명의 숙련 기술인력 채용 계획을 세웠다. 이날 각 기업 부스에서 면접에 참여한 숙련 기술인 구직자는 500여 명에 이른 것으로 추산된다.

행사장 입구에는 구직자들을 위해 자신에게 맞는 기업을 찾아 효과적으로 면접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면접지원’과 이력서 작성 등 현장매칭 컨설팅 지원 등도 이뤄졌으며 캘리그라피와 캐리커쳐, 이미지 메이킹 등 현장에서 체험하는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펼쳐졌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