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부터 4년간 총장직 수행

삼육대 신임총장에 서광수 영남합회장이 선출됐다. 삼육대 신임 운영위원회는 22일 연합회 강당에서 모임을 갖고 신임총장에 서 목사를 선출했다. 내년 3월부터 4년간 삼육대 총장직을 맡게 되는 서 신임총장은 삼육대와 삼육의명대 통합에 대해 “지금까지의 결과를 봐서는 통합 쪽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 같다”며 “이제 막 선출된 만큼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서 신임총장은 영남삼육과 한국삼육중고 교사, 삼육대 교수, 연합회 교육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동중한합회 잠실교회에서 담임목사로 봉사하며 지역교회에서도 활동했다. 2000년 6월부터 부산위생병원 15대 병원장으로 임기 중 한방병원을 개원해 병원 발전을 도모하기도 했으며, 지난 1월 영남합회 총회에서 합회장에 선출됐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