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대부분 대학들의 정시모집 지원율이 지난해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해양대는 지난해 정시 지원율 4.58대 1보다 높은 5.93대 1의 지원율을 기록했으며 경성대도 지난해보다 높은 5.6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성대 약학과 다군 수능우수자전형은 8명 모집에 무려 4백44명이 지원해 학과.학부단위로 부산지역 최고인 55.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부경대는 3천489명 모집에 1만3천252명이 지원해 3.80대 1을 기록, 지난해 3.12대 1을 훌쩍 뛰어넘었으며, 동의대도 1천933명 모집에 8천407명이 지원해 4.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라대 3.3대 1, 고신대 5.64대 1, 동서대 2.84대 1, 동아대 4.72대 1, 부산가톨릭대 3.65대 1, 영산대 2.4대 1, 인제대 6.17대 1 등 대부분의 대학들이 지난해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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