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마린-바이오산업화지원센터가 행정자치부의 교부세지원사업인 2004년 제3차 지역경제활성화지원사업과 관련해 신청한 ‘식 ․ 의약 자가품질검사대행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교부세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사업자 선정으로 신라대 마린-바이오산업화지원센터는 내년 11월까지 1년동안 센터 내에 인력과 장비를 갖추고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공식인증을 받아 식품 및 의약 관련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에 대한 품질검사인증을 대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행정자치부 지원금 4억원, 부산시 지원금 1억 8천만원, 센터측 현물투자 2천만원 등 모두 6억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센터측은 금번 사업 수주와 관련, ▲식품자가품질검사 기준에 맞는 장비 구축 및 인력 충원과 ▲검사대행서비스 제공 ▲지역업체 및 대학과 연계한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마린-바이오산업화지원센터는 산업자원부와 부산시 지원금 및 학교측 대응투자 등으로 158억여원의 재원을 투입해 금년 8월 센터 건물을 준공한 후 고가의 첨단기자재를 갖추고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품질검사가 가능하다”고 대학 측은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