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호 전북대 총장(가운데)이 모험대사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이남호 전북대 총장(가운데)이 모험대사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전북대(총장 이남호)는 학생들의 모험 활동을 널리 알릴 제3기 CBNU 모험대사 8명이 17일 임명장을 받고 모험 활동 홍보를 새롭게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남호 총장은 "CBNU 모험대사가 전북대 학생들의 모험 활동을 이끌 일인자로서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고 학생들의 모험역량을 강화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CBNU 모험대사 제3기 학생들은 앞으로 1년 동안 학내 학술․저술, 해외모험탐방, 공모전, 대외봉사활동, 창업 등 5개 분야 활동을 학생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모험대사 토크콘서트 ‘나야’를 비롯해 둘레길을 걸으며 소통과 공감 능력을 키우는 ‘뚤레뚤레’, 모험 블로그 ‘모두MODU’와 모험상담소 운영 등 다양한 모험 홍보 활동을 펼친다.

전북대는 모험대사 활동은 학생 선배가 직접 다양한 모험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점에서 학생들에게 더욱 친밀하게 다가서고, 블로그나 SNS 등을 통한 상시적 소통 역시 학생들이 모험인재로 성장하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3기 CBNU 모험대사 대표 권다은(정치외교학과 3년)학생은 “오늘 모험대사 유니폼을 입고 임명장까지 받으니 더 큰 책임감이 생긴다”며 “전국 대학 중 유일한 모험대사인 만큼 앞으로 ‘모범생을 넘어 모험생으로’ 라는 대학 슬로건에 맞게 우리 대학 모험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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