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대학교 기계과 창업동아리(Smart Makers) 학생들이 제7회 창의메이커스 필드 ‘4차 산업혁명시대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창업진흥원장상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림대학교 기계과 창업동아리(Smart Makers) 학생들이 제7회 창의메이커스 필드 ‘4차 산업혁명시대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창업진흥원장상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대림대학교(총장 황운광)는 (사)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 주관으로 실시한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대림대학교 기계과 창업동아리(Smart Makers)는 2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회 창의메이커스 필드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창업진흥원장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심형섭(13학번‧팀장), 신인성(17학번), 임혜미(18학번), 장우석(17학번) 등 총 4명으로, 이들이 출품한 작품명은 ‘기어를 이용한 동력전달용 기계장치’다. 엔진이나 모터에서 발생한 회전력을 기어를 통해 속도 조절과 방향 전환이 이뤄지게 했고, 이를 다시 기계장치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창업동아리 지도교수를 맡은 이양창 기계과 교수는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Makers 교육 과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제조과정의 혁신을 위한 3D Food 프린팅 기술의 특허등록과 더불어 금속 3D 프린팅 교육 콘텐츠 개발을 통해 융‧복합 직무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 연구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학의 3D 프린팅 기술 교육 현황을 살펴보고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산학 연계 아이디어를 현장에 접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벤처기업위원회 이종배 의원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송희경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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