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출정식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출정식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울산대(총장 오연천)는 2일 교내 시청각교육관 다매체강당에서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선수단 출정식을 가졌다.

울산대는 12일부터 18일까지 전북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에 △축구 18명 △테니스 4명 △씨름 7명 △농구 10명 △수영(다이빙) 2명 △수영(수구) 1명 △스포츠클라이밍 1명 △스쿼시 1명 △승마 1명 등 모두 9개 종목에서 45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지난해 열린 제98회 전국체전 씨름 소장급에서 금메달을 딴 노범수씨(스포츠과학부 2)와 수영(다이빙)에서 4관왕을 달성하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수지씨(스포츠과학부 3)도 참가해 연승에 도전한다.

또 올해 제35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 장애물B클래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승수씨(스포츠과학부 4)도 금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치모 교학부총장은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내려면 준비와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이미 준비는 충분하기에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면 좋은 성적이 나올 것”이라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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