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오산대학교(총장 정영선) 실용사회복지학과 졸업작품발표회가 5일 개최됐다.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오손도손 효도잔치 한마당’을 졸업작품으로 기획해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을 모시고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오산대학교 실용사회복지학과 졸업예정자 2학년 재학생들이 캡스톤 디자인(졸업작품전)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 효도잔치를 기획부터 회계, 홍보, 공연 등 전 과정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그 동안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실무를 경험하고 적용하면서 사회복지사 직무 지식과 기술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회복지 전공 특성에 맞게 오산지역 거주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후원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노인 공경의 효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식과 기술뿐 아니라 가치와 태도를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