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세종대(총장 배덕효)는 2일 싱가포르 리퍼블릭 폴리테크닉대학(Republic Polytechnic's School of Infocomm) IT학과 학생 36명이 세종대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세종대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정보통신연구기반구축사업 일환으로 2014년 설립됐다. 연구센터에는 50여 명의 전문 인력과 86대의 대용량 데이터 장비가 구비돼있다.

이날 세종대를 방문한 리퍼블릭 폴리테크닉대학 학생들은 연구센터를 안내받고 시설을 탐방했다. 연구센터가 진행한 주요 프로젝트를 통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가 실제로 적용되는 사례를 살펴보고, 대용량 서버를 갖춘 시설도 둘러봤다.

또 연구센터가 국내 거점 빅데이터 센터로서 지난 4년간 200여 개 기업과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을 전달했다.

한편 세종대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는 심포지엄 등의 행사를 통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관련 정보 교류에 기여하고 있다. 8월 ‘중소기업형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한 데 이어 11월 22일에는 ‘인공지능-빅데이터 응용 시스템 개발 방법론’을 주제로 튜토리얼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