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오산대학교(총장 정영선) 이벤트연출과가 20일 오산대학교 정문 앞 남촌동 소공원에서 ‘오산천, 문화예술을 품다’를 주제로 제4회 오산빛여울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오산빛여울축제는 오산시 남촌동행복주민센터와 이벤트연출과의 캡스톤디자인이 관학협력해 진행되는 것으로, 오산천에 위치한 남촌동 소공원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지역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는 △소망등만들기 △야광팔찌만들기 △안녕반디야 △샌드아트 △LED포토존 등 빛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전시프로그램 및 오산시의 생활예술 활성화를 위한 빛여울 아트마켓 등이 마련돼있다.

또 공연프로그램으로 경기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오산대학교 총장배 청소년 K-POP 경연대회와 비보이 공연, 마술쇼, 어릿광대쇼, 빛여울콘서트 등도 준비돼있다.

이완복 이벤트연출과 교수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오산빛여울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그동안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축제기획 및 연출에 대한 실무능력을 펼쳐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아낌없는 지원과 지도를 해준 남촌동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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