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두번째부터 조성관, 김영훈, 이지영, 신지혜, 권일석 교수
왼쪽 두번째부터 조성관, 김영훈, 이지영, 신지혜, 권일석 교수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충청대학교(총장 오경나) 교수들의 음악밴드인 ‘프롬사운드’가 다양한 무대에 오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7월 결성된 프롬사운드는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메인 무대와 제2회 청원생명가요제 축하무대를 장식했다. 올해는 5~14일 열린 청원생명축제 기념콘서트에도 출연했다.

프롬사운드는 △기타 권일석 △베이스 조성관 △드럼 김영훈 △피아노 안양희 △퍼커션 김상현 △건반 신지혜 △보컬 권희주, 최동규, 이지영 △색소폰 안태건 교수로 구성됐다.

프롬사운드는 23일 영동군립노인전문병원을 방문, 요양 중인 노인과 환자들을 위한 희망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희망콘서트에서는 이지영 교수의 보컬과 밴드의 합주로 ‘The Winner Take It All’, 일편단심, 동백아가씨 등 3곡으로 무대에 오른 후 충청대학교 실용음악전공 학생들과 ‘친구여’를 합동 연주한다.

이어 안태건 교수가 ‘Unchain My Heart’, ‘Hey Jude’ 두 곡을 색소폰 연주하며 권희주 교수가 ‘난 괜찮아’,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밤이면 밤마다’로 무대를 꾸민다.

이문희 실용음악전공 학과장은 “멤버들은 강의와 개인적인 활동으로 바쁘지만 시간을 쪼개 호흡을 맞춰오고 있다”며 “학생들은 교수들과의 합동 연주를 통해 무대에서의 리허설 기법과 공연 퍼포먼스 스킬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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