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기형 고려대 의무부총장, 안정오 고려대 세종부총장, 김영환 삼양그룹 사장, 문성환 삼양그룹 사장, 김정 삼양그룹 부회장, 김원 삼양그룹 부회장, 김량 삼양그룹 부회장, 김윤 삼양그룹 회장, 김재호 학교법인고려중앙학원 이사장, 염재호 고려대 총장, 홍일식 고려대 전 총장, 이기수 고려대 전 총장, 김병철 고려대 전 총장, 김병휘 학교법인고려중앙학원 이사, 박길성 고려대 교육부총장, 이관영 고려대 연구부총장이 준공식에서 기념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기형 고려대 의무부총장, 안정오 고려대 세종부총장, 김영환 삼양그룹 사장, 문성환 삼양그룹 사장, 김정 삼양그룹 부회장, 김원 삼양그룹 부회장, 김량 삼양그룹 부회장, 김윤 삼양그룹 회장, 김재호 학교법인고려중앙학원 이사장, 염재호 고려대 총장, 홍일식 고려대 전 총장, 이기수 고려대 전 총장, 김병철 고려대 전 총장, 김병휘 학교법인고려중앙학원 이사, 박길성 고려대 교육부총장, 이관영 고려대 연구부총장이 준공식에서 기념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고려대(총장 염재호)는 19일 수당삼양 패컬티하우스 준공식을 가졌다.

수당삼양 패컬티하우스는 2015년 삼양사로부터 고려대의 국제적 위상 제고 및 교육발전을 위해 기부의 뜻이 전달되면서 건립이 시작됐다.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약 4,213m² (1,274평)의 규모로 계획된 이 건물은 조찬회의, 학회, 만찬 등 각종 학술행사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테니스코트, 아너스클럽 등이 들어서며, 아너스클럽 라운지는 원로교수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건물 3층에는 대규모 야외 행사 개최가 가능한 ‘수당 정원’이 마련됐다. 건물의 외부마감은 고려대 교원들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형상화하는 나무 형태와 현대적인 커튼월을 사용한 Double skin기법이 구현됐다. 또 단열효과를 높이면서도 자연채광과 자연환기를 최대한 활용하는 동시에,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지열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를 절약하는 친환경 건축물로 설계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김재호 학교법인고려중앙학원 이사장은 “오늘 준공된 수당삼양 패컬티하우스는 결국 교수님들의 자긍심 제고와 교육‧연구력 증진으로 이어질 것이고, 나아가 고려대학교의 국제적 위상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염재호 고려대 총장은  “수당삼양 패컬티 하우스에서 세계 최고의 지성인 우리 교수님들과 다양한 학내 구성원, 그리고 국내외 우수인력이 함께 모여 지식을 공유하며, 수당선생의 뜻과 삼양인의 정신, 그리고 고려대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품격 있는 공간으로 운영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당삼양 패컬티 하우스
수당삼양 패컬티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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