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직원들이 중간고사를 준비하기 위해 일찍 등교한 학생들에게 김밥을 전달하고 있다.
도서관 직원들이 중간고사를 준비하기 위해 일찍 등교한 학생들에게 김밥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강동대학교(류정윤) 도서관이 23일 경천관 1층 로비에서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제7회 2018 도서관 간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강동대학교 도서관은 매 학기 시험기간마다 아침 일찍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식을 나눠주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태 도서관장과 도서관 직원들이 약 2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직접 김밥을 전달했다.

특히 간식 배부 중간에 인생 명언이 담긴 글귀를 추첨해 당첨 학생에게 추가로 간식을 배부하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른 아침 시험 때문에 아침밥도 거르고 나왔는데 이렇게 도서관에서 간식을 챙겨줘서 든든하다”며“이벤트도 추가로 당첨되는 행운도 누린 만큼 오늘 시험결과가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학태 도서관장은 “시험이란 중요성도 있지만 건강을 위해 식사도 거르지 말아야 된다”며 “오늘 아침만큼은 든든하게 학업을 시작하는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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