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와 게임위 관계자들이 20일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가천대와 게임위 관계자들이 20일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가천대(총장 이길여) 게임대학원과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홍, 이하 게임위)는 20일  IT대학 회의실에서 게임분야 정보교류 및 학술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가천대 황보택근 게임대학원장(연구산학부총장)을 비롯해 게임위 이재홍 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게임 분야 교육 및 업무 등과 관련된 상호협력 △게임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 연구 △게임 분야 세미나 및 학술대회 개최 △게임 분야 관련 연구자료, 출판물 및 정보의 교환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 이후 이 위원장은 가천대 게임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4차 산업혁명과 대한민국 게임생태의 방향성’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황보택근 부총장은 “가천대 게임대학원은 최초의 게임 전문 대학원으로 대학에 인접한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업계와 활발하게 협력 하고 있다. 재학생들도 대부분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게임업계 임직원들”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업·학계·정부 심의기관간 협력을 강화해 게임산업의 전문화, 게임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재홍 위원장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강점이 결합하면 국내 게임 생태계 발전과 학술 및 문화 교류 확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게임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 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정보교류와 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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