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학원이 전국은행연합회와 협약해 운영하는 금융인력 양성과정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국제대학원이 전국은행연합회와 협약해 운영하는 금융인력 양성과정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아주대(총장 박형주)가 22일 율곡관 영상회의실에서 ‘2018 은행연합회-아주대 캄보디아 금융인력 양성과정’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아주대 국제대학원은 2017년 9월 전국은행연합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캄보디아에 진출한 한국계 은행의 금융인력 양성을 위한 단기 장학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이 과정은 캄보디아에서 영업을 확장하고 있는 한국계 은행들의 안정적 신규 인력 확보를 돕고, 캄보디아의 빈곤 퇴치 및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장학 프로그램은 6개월 동안 진행된다. 지난해 10월부터 2018년 3월까지 1기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현재 2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15명의 참가자들은 첫 9주 동안 아주대 국제대학원에서 금융 리스크 및 금융 관련 IT 지식을 배운 후 캄보디아로 돌아가 프놈펜 소재 한국계 은행에서 3개월 동안 인턴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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