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에서 코이카 찾아가는 조달 컨설팅이 실시됐다.
25일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에서 코이카 찾아가는 조달 컨설팅이 실시됐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전북대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이욱헌)가 25일 센터 교육관에서 ‘KOICA 찾아가는 조달 컨설팅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는 전라북도-전북대-KOICA 간 3자 협정에 따라 전북대 내 설립한 센터로, 전북지역의 국제개발원조(ODA) 인지도 확산과 전북지역 기업·단체의 ODA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설명회 등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ODA 시장 규모는 1953억 달러(약 220조원)에 달하고, 한국의 ODA 예산도 2017년 3조400억원을 넘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중 KOICA는 연간 200여 건, 약 3000억 원 규모로 입찰 및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KOICA 찾아가는 조달 컨설팅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KOICA 사업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전북지역 소재 기업들을 대상으로 KOICA 원조사업 시장 진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확대하기 위해 열렸다.

KOICA 조달계약팀과 기술평가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직접 찾아와 해외 원조조달 계획과 기술평가 방법 등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업체별 일대일 컨설팅을 진행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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