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내 DU일자리센터 취업트럭 행사에는 총 23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내 DU일자리센터 취업트럭 행사에는 총 23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서울대학교 (총장 유광섭)는 15일부터 이틀간 취업진로 프로그램과 정부의 청년 고용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학내 야외광장에서 ‘취업트럭’ 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홍보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DU일자리센터 만족도조사, 취업프로그램 참여신청, 청년고용정책 홍보, DU일자리센터 홍보용 SNS업로드 미션 등 4가지로 구성됐다. 이들 4가지 중 2개 이상 참여 시 떡볶이, 팝콘, 솜사탕 등의 분식트럭 이용권과 다양한 상품이 걸린 룰렛 이벤트 참여권을 지급하는 등 학생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해 참여의지를 불러일으켰다.

이로 인해 다양한 취업진로 프로그램과 청년고용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학생 스스로 재미와 성취감을 맛보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이다.

항공서비스과 김 모(2학년) 학생은 “캠퍼스 안에서 이런 행사가 열리니 축제인 듯 재미있다” 며 “평소에는 알지 못했던 여러 고용정책들과 취업프로그램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취업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대다수의 학생들은 “취업에 도움 되는 계기도 되고 맛있는 떡볶이도 먹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행사였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정기적으로 개최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행사를 주최한 DU일자리센터측은 “23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취업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는 유의미한 효과를 도출했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도 산학 연계형 취업처 발굴과 취업매칭, 취업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취업진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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