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 교수진, 원주·횡성 경로당 순회 건강교실

경동대 치기공학과 교수진이 두 달에 걸쳐 노인들을 위한 치아건강 프로그램에 동참했다. (사진=경동대 제공)
경동대 치기공학과 교수진이 두 달에 걸쳐 노인들을 위한 치아건강 프로그램에 동참했다. (사진=경동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동대(총장 전성용)는 치기공학과 임용운‧황성식 교수가 8월 말부터 31일까지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원주횡성지사의 “건강백세운동” 교실에 참여, 치아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두 교수는 원주·횡성지역 경로당을 스무 차례 직접 방문했다. ‘잘 드셔야 건강합니다’를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200여 명의 노인이 참여했다. 교수진은 치아건강과 틀니 관리법을 설명하고, 구강기능 회복을 위한 ‘입 체조’교육을 병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염준수씨는 “많이 늘어난 의치 착용 노인들에게 맞춤형 구강건강 교육이 이뤄졌다”며 “동네 구강건강이 향상된 것 같아 기쁘다”고 했다.

황성식 교수는 “고령화시대일수록 건강이 더욱 중요하다”며 “지역사회 건강증진 활동에 참여해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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