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내달 11일까지…울산도서관 전시실

울산대 디자인학부와 일본 큐슈산교대 예술학부의 국제교류협정 20주년을 기념하는 교수 작품 전시회가 내달 11일까지 울산도서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사진=울산대 제공)
울산대 디자인학부와 일본 큐슈산교대 예술학부의 국제교류협정 20주년을 기념하는 교수 작품 전시회가 내달 11일까지 울산도서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사진=울산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울산대 디자인건축융합대학(학장 전성복) 디자인학부와 일본 큐슈산교대 예술학부의 국제교류협정 20주년을 기념하는 교수 작품 전시회가 내달 11일까지 울산도서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울산대와 큐슈산교대는 1999년 국제교류협정을 맺고 국제디자인심포지엄, 세미나, 특강과 학생수업교류, 학생작품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매년 큐슈산교대에서 진행되는 해외디자인학습에 참여한 울산대 학생만 19년간 760명에 이른다. 큐슈산교대 학생들의 울산대 교류방문도 15년간 누적 참가 학생이 312명에 달하는 등 성과가 뚜렷하다.

울산도서관이 초대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울산대 관계자는 “양 대학 교수들이 서로의 연구 성과를 교류함으로써 보다 활발한 교류를 이끌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