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윤봉 교수(오른쪽)가 한국화공학회 가을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우성일 재료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한윤봉 교수(오른쪽)가 한국화공학회 가을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우성일 재료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윤봉 전북대 교수가 10월 24~26일 대구 EXCO에서 열린 한국화학공학회 2018년도 가을 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우성일 재료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화공재료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성취하고 재료분야 발전에 기여한 학문적 성과가 큰 화학 공학자에게 주는 상으로, 한윤봉 교수는 금속 및 금속산화물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나노소재 제조와 이를 응용한 차세대 태양전지, 성인병 진단용 바이오센서, 투명 잉크개발 등 첨단재료 개발과 응용에 관한 연구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한 교수는 차세대 태양전지로 각광받고 있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안정화 실용화를 연구했으며 연구 결과가 <Nano Energy (Impact Factor=13.120)>에 5편의 논문으로 게재됐다. 2010년에는 세계 최초로 ‘금속산화물 나노구조 및 응용 (Metal Oxide Nanostructures and Their Applications)’에 관한 총 5권의 핸드북을 출판하기도 했다.

한 교수는 현재까지 SCI 논문 285편, 국내외 특허등록 16건, 산학협력연구 5건 등의 연구 성과를 얻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