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맞춤형 외식조리경영트랙반’ 참가자 전원 수상

월드푸드 챔피언십에 참가한 호텔조리제빵과 사회맞춤형 외식조리경영트랙반 학생과 교수 전원이 수상했다.
월드푸드 챔피언십에 참가한 호텔조리제빵과 사회맞춤형 외식조리경영트랙반 학생과 교수 전원이 수상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은 1일부터 4일까지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2018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에 출전한 호텔조리제빵과 사회맞춤형 외식조리경영트랙반 교수와 학생 42명이 전원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은 식품조리 및 가공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된 대회로, (사)한국조리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 19개 정부기관이 후원한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국제요리경연 18개팀 196명 등 총 739팀 2614명의 조리인들이 참가했다. 경남도립남해대학 ‘사회맞춤형 외식조리경영트랙반’은 ‘학생 라이브 요리경연’ ‘세계요리경연’ ‘한식요리경연’에 18개팀 42명이 참가해,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지도자상 1명, 금상 16명, 은상 14명, 동상 12명이 수상하며 참가자 전원이 수상했다.

특히 유병재씨는 남해지역에서 생산되는 향토 특산물을 활용해 서양식요리 3코스의 작품을 선보여 라이브 경연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 전체 선수단 지도를 맡았던 권오천 교수는 후학 양성과 한국음식문화향상 및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홍덕수 총장은 “대규모의 국제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해 매년 참가자 전원 수상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비결은, 우리 대학에서 수행하고 있는 사회맞춤형학과 트랙반 운영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인성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전문 조리인력 양성으로 국내외 외식업계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인재를 배출해 내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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