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9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열려
418개 기관, 983개 부스 마련… 산학협력의 전망‧흐름 한눈에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는 7일부터 9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2018 산학협력 엑스포(EXPO)’를 개최한다.

개막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박춘란 교육부 차관, 정현민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노정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등 정·관계 인사와 장호성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 황철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곽태일 팜스킨(학생창업기업) 대표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세상을 움직이다!’라는 표어 아래 총 418개 기관, 983개 부스가 마련돼 산업연계 인력양성, 대학 기술이전, 지역사회 연계협력, 창업 등 다양한 산학협력의 주제를 다룬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산학협력 우수성과 전시 △LINC+ 페스티벌 △학생창업 페스티벌 △산학협력포럼 등이 있다. 특히 산학협력 우수성과 전시에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사업,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사업, 대학 특성화(CK)사업,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SCK)사업, BK21플러스(BK21PLUS)사업 등과 관련된 프로그램이 마련돼 산학협력의 전망과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그동안 산학연협력은 산업계, 학계, 연구계 간 협력에 초점이 맞춰져 왔지만, 산학연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발전의 중심축인 지자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엑스포를 통해 산업계, 학계, 연구계는 물론 지자체도 산학연협력의 중요한 주체로서 적극적 역할을 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2018 산학협력 엑스포’는 참여를 원하는 사람 누구나 무료로 관람․체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www.uicexpo.org)과 엑스포 사무국(02-3445-1513,1519)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 산학협력 EXPO 포스터
2018 산학협력 EXPO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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