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부터 일주일간 사제동행 걷기대회가 펼쳐졌다. 학생들은 배봉산 정상을 오르내리며 올바른 걷기 습관을 익혀나갔다.
지난달 29일부터 일주일간 사제동행 걷기대회가 펼쳐졌다. 학생들은 배봉산 정상을 오르내리며 올바른 걷기 습관을 익혀나갔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가 CK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일주일간 사제동행 걷기대회를 실시했다.

사제동행 걷기대회는 학생들의 체력을 학생 스스로가 점검하고 실생활에서 쉽게 실행할 수 있는 걷기운동을 안내해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소그룹별로 참여한 330여 명의 학생들은 대학에서 시작해 배봉산 정상을 왕복하며 걷기운동과 더불어 미션을 수행했다.

또 배봉산을 오르며 사제 간 또는 학생 간 대화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하면서 올바른 걷기자세를 배울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배봉산의 역사와 우리 대학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