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RCY동아리가 재학생 및 교직원들과 함께 생명나눔 조혈모세포 기증 캠페인을 실시했다.
5일 RCY동아리가 재학생 및 교직원들과 함께 생명나눔 조혈모세포 기증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 RCY동아리가 5일 인재관 비전센터에서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TOL(Tree of Lives) 생명나눔 조혈모세포 기증 캠페인을 실시했다.

혈액세포를 만들어내는 조혈모세포는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등을 만드는 줄기세포로, 몸에서 가장 분열이 활발해 채취해도 짧은 시간 내 원상태로 회복한다.

조혈모세포를 이식 받으려면 조직적합성항원형(HLA)이 일치해야 하는데 일치확률은 부모와 지식은 5%, 형제자매 간은 25%내외이며 타인 간은 수만 분의 1로 매우 낮다.

타인 간의 일치 확률이 매우 낮음에도 불구하고 핵가족화로 인해 비혈연 간 이식이 늘어 많은 사람들이 기증희망자로 등록해야 이식을 기다리는 환우들과의 일치 확률이 높아진다.

이에 대학은 교직원, 재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올해로 3회째 기증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다.

최예림 동아리 회장은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교직원 및 재학생이 참여해줘서 감사하다”며“앞으로도 강동대학교 교직원 및 재학생 모두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생명 나눔 행사를 매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