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과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원장 차윤재)은 7일 경남청소년지원재단 3층 회의실에서 지역 청소년의 교육과 삶의 질 향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교 밖 청소년 진로·진학·교육지원 업무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 진흥 업무 △청소년 상담·복지 서비스 업무 △청소년 성교육 △지도자 교육 업무 등이다.
경남도립남해대학은 협약을 통해 청소년에게 대학 진학의 기회를 제공하고 진학 후 학교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특히 경남청소년지원재단 산하기관인 20개 시·군 청소년지원센터와 청소년에 대한 직무교육과 진로체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홍덕수 총장은 "경남도립남해대학은 내년 신입생부터 기숙사비를 무료 지원한다"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은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대학에서 적극 지원한다. 청소년들이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차윤재 원장은 "재단은 청소년 대상으로 진로상담을 하며, 검정고시 등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좋은 교육을 받아 건실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임주연 기자
dlawndus12@un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