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명호) 전자정보통신과는 3일 보건관 동산홀에서 ‘제3회 고등학교 스마트로봇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통합할 수 있는 우수인력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개최됐다.

경기방식은 150초 동안 로봇이 출발선에서 경기장에 입장한 후, 상대방 로봇을 밀어내거나 뒤집으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본선에 오른 16개 팀 중 경남로봇고 ‘머신러닝(Machine Learning)’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은 계림고 ‘태양만세’, 은상은 율하고 ‘율하’팀과 계림고 ‘덤앤더머’팀이 수상했다. 지도교사상은 강동균 경남로봇고 교사가 받았다.

전자정보통신과장 조내수 교수는 “매번 출전하는 학생들의 열정, 수준 높은 실력과 관심이 놀랍다”며 “로봇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저변 확대를 위해 학생들이 즐기며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