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율곡과 다산의 경세관과 미래 한국의 리더십’ 주제로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안양대(총장 유석성)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14일 교내 아리 소강당에서 ‘율곡(栗谷)과 다산(茶山)의 경세관과 미래 한국의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안양대는 현재 한반도의 정세 속에서 율곡 이이 선생과 다산 정약용 선생의 경세관을 통해 우리 사회의 급선무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가늠해 보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했다.

학술행사에서는 전 율곡학회 회장인 황의동 전 충남대 철학과 교수가 기조발표를 하며 현 율곡학회 회장인 최영진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제1발표를 하고 이종성 충남대 철학과 교수와 토론을 펼친다. 또 현 국제퇴계학회 부회장인 김언종 전 고려대 명예교수가 제2발표를 하고 김인규 영산대 교수와 토론을 펼친다.

이어 손흥철 안양대 교양대학장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유석성 총장은 “율곡과 다산의 경세론을 배워 새로운 나라를 위한 인재를 길러야 한다”며 “이분들의 가르침과 교훈을 바탕으로 한반도가 통일이 돼 동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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