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디자인과 하채연, 박지영, 진은솔씨(왼쪽부터)가 해양정보 생활디자인·해양정보 산업화 기획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시각디자인과 하채연, 박지영, 진은솔씨(왼쪽부터)가 해양정보 생활디자인·해양정보 산업화 기획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는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이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 주최로 열린 ‘제3회 해양정보 생활디자인·해양정보 산업화 기획 공모전’에서 대상인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시각디자인과 3학년 박지영·진은솔·하채연씨 학생팀은 생활디자인 부문에서 ‘사라져가는 해양생물 보호 프로젝트’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멸종위기 해양생물 9종을 활용해 생활용품과 이모티콘 등을 디자인한 것으로, 일상속에서 해양생물 보호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학생들을 지도한 신라문화콘텐츠디자인사업단장 권오영 교수는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생활 속 아이디어를 개발함은 물론 해양 생물의 중요성 및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프로젝트로 생활용품 및 캐릭터, 이모티콘 등을 친근감 있게 잘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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