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맞춤형 교육과정 우수성과 공유
손소독제, 손세정제 만들기 체험 운영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단장 박남석)이 산학협력 페스티벌 최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부산광역시 주최·주관으로 7일부터 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8 산학협력 엑스포에서다.

이번 엑스포의 일환으로 벡스코에서는 산학협력 페스티벌이 진행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선도대학이 투표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학과중점형 43개 전문대학은 충북보건과학대학교를 최우수대학으로 꼽았다.

2018 산학협력 엑스포에서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프로젝트 중심교육(PBL)으로 완성된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했다.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의 우수성과들을 다양하게 선보이는가 하면, 부산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천연재료들을 이용해 손 소독제를 제조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은 참관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재료가 조기 소진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한편, 2018 산학협력 엑스포는 산학협력 선도대학 4개 사업단을 비롯해 브릿지, CK, SCK 등 다양한 산학협력 사업들의 성과들이 모인 축제의 장이다. 대학을 포함해 417개 기관에서 총 983개의 부스를 마련해 산학협력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성과를 확산하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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