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국외대(총장 김인철) 인도연구소 HK+사업단이 16~17일 한국외대 교수회관 강연실에서 ‘인도 대전환의 기저(Origin of Great Transition in India)’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인도연구소는 한국·일본·싱가포르·태국·베트남의 인도·남아시아 지역 연구 기관들과 연구 및 학술 활동을 하며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자 Asian Consortium for South Asian Studies(ACSAS)를 구성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지난해 태국 방콕의 쭐라롱껀대에서 열린 1회에 이어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으로 올해 2번째로 기획됐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김현택 한국외대 대외부총장의 환영사를 비롯해 미노루 미오 ACSAS 의장의 축사, 김찬완 HK+사업단장의 개회사로 시작된다.

김우조 한국외대 인도어과 교수가 ‘인도 문학 연구의 대전환: 한국 학자의 시각에서’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도 △정치 △경제 △역사 △외교 △사회문화 등 크게 5개의 주제로 구성되며, 총 25명의 학자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