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17일 각각 서울 국회의원회관과 대구대 경산캠퍼스에서

대구대 성산홀
대구대 성산홀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대구대(총장 김상호) 재활과학대학 직업재활학과가 설립 30주년을 맞아 16~17일 각각 서울 국회의원회관과 대구대 경산캠퍼스에서 ‘대한민국에 직업재활(재활과학)의 씨앗을 뿌리다’라는 주제로 학술대회와 기념행사를 연다.

16일에 열리는 학술대회에서는 강위영 대구대 명예교수가 ‘직업재활학과의 설치와 대한민국 장애인 직업재활(재활상담)의 의미’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조성재 대구대 교수가 ‘직업재활학과 역사적 발자취’를 주제로 △우주형 나사렛대 교수가 ‘장애인복지법 개정방향: 장애인재활상담사 자격제도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나운환 대구대 교수가 ‘장애인재활상담영역의 새로운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17일에 열리는 기념행사에서는 재활과학대학 및 직업재활학과 교수와 재학생, 동문 등이 참여해 지난 30년에 대한 소회 발표와 비전선포식, 공로자 포상, 사진 전시회 등이 진행된다.

나운환 대구대 직업재활학과장은 “이번 30주년 행사가 대한민국에 직업재활의 학문과 지식영역에 뿌리를 내리게 한 대구대 직업재활학과 30년을 기념하면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완전한 자립과 사회통합이라는 새로운 비전에 도전하는 좋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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