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한림성심대학교(총장 우형식)가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역 기업 관계자 60여 명과 대학 교수 10여 명으로 ‘한림 미니클러스터’를 구성하고 13일과 20일에 오찬 회의를 진행했다.

‘한림 미니클러스터’는 대학과 지역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인재 양성 △지역기업 활성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구성됐다.

김대극 사업단장은 “전문대학의 역할은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해 공급하는 것이다. 현재 우리 대학 졸업생 60~70%가 강원도 지역에서 일하고 있다. 강원도와 지역 기업 발전을 위해 전문대학의 역할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림성심대학교 LINC+(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단은 강원도 지역에 필요한 관광, 외식, IT, 건설, 디자인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업에서 직접 가르치는 사회맞춤형 학과 8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