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만화 '순정만화'로 인기를 모았던 만화가 강풀씨가 상지대 교수로 강단에 선다. 상지대(총장 김성훈)는 인기 인터넷 만화가 강풀씨를 문화콘텐츠학과 초빙교수로 영입, 이번 학기부터 강의를 맡길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상지대 국문과 출신인 강풀씨는 '순정만화' 와 '바보' 를 인터넷에 연재해 수백만 네티즌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순정만화'는 일본의 모 출판사와 우리나라 만화 단행본의 해외계약 사상 최고액인 1천만엔(1억원 가량)에 출판 계약을 맺었으며 영화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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