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총장 정운찬)는 9월 1일자로 신수정 교수(기악)를 음대 학장으로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여성이 서울대 음대 학장에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 학장은 5월 말 열린 음대 교수회의에서 학장 내정자로 뽑혔다. 서울대는 또 정태봉 교수(작곡)를 음대 부학장으로, 박낙규 교수(미학)를 박물관장으로 임명했다. 이들의 임기는 2년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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