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이호명 명예교수의 기증전이 인천대 교수회관 1층에서 열렸다. 이호명 교수는 후대 미술 교육을 위해 작품 100여 점을 대학에 기증했다.
20일 이호명 명예교수의 기증전이 인천대 교수회관 1층에서 열렸다. 이호명 교수는 후대 미술 교육을 위해 작품 100여 점을 대학에 기증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인천대(총장 조동성)는 이호명 예술체육대학 명예교수의 기증전시회가 20일 교내 ART SPACE IN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호명 명예교수는 개인전 및 초대기획전 17회, 국내외 그룹전 450여 회에 참여해 창작한 작품 100여 점을 기증했으며, 이에 대학은 기증전시회를 기획했다.

이호명 교수는 홍익대 미술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1년 인천대에 임용됐다.

제80회 전국체육대회 CI디자인, 제1회 국제디자인페어 추진위원장, (사)인천광역시미술초대작가회 초대작가, (사)대한미술과협회 시각디자이너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4 대한민국디자인교육대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다시 한 번 이번 전시를 위해 애써준 인천대 관계자 분들에게 마음 깊이 고마움을 느끼고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사랑을 보낸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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